[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이 지난 15일 평촌마을과 지변마을을 연결하는 ‘월야 농어촌도로 306호선’ 준공식을 개최했다.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월야 농어촌도로 306호선 확포장공사는 총 사업비 16억원(특별교부세 6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착공했으며, 월야중학교에서 월악리 지변마을까지 길이 L=1.1km, 폭8m로 확장하는 공사이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월야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군의원,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월악리 마을 주민들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상익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공사와 함께 함평군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나산 농어촌도로 201호선(안영~월평) 등 6개 노선 확포장 공사를 실시해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기간 공사로 인한 소음과 통행 불편에도 기다려주신 월야면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발전 등 함평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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