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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900만 목전…4주차 주말에만 121만 기록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국 영화계 최초로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900만 관객을 코앞에 두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 예고 포스터.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 예고 포스터.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4주차 주말인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121만184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894만1111명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865억331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는 천만 영화 '겨울왕국' 4주 차 주말 관객 수 117만1846명, '국제시장' 113만6638명, '7번방의 선물' 112만9719명, '베테랑' 108만80명, '극한직업' 94만5304명 등을 제친 수치다.

더불어 뜨거운 입소문과 재관람 열풍이 터지며 연말 극장가 신작 공세에도 흔들림 없이 장기 흥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봄'은 지난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 9시간을 그려낸 영화다. 실제 우리나라 역사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다. 전작 '아수라' '태양은 없다' '비트'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정우성이 '뉴스룸'에 출연해 '서울의 봄' 흥행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배우 정우성이 '뉴스룸'에 출연해 '서울의 봄' 흥행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했다.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1위까지 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CGV 골든 에그 지수 98%, 네이버 평점 9.40 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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