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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귀농귀촌 인구 증가율 4.17%…충북 1위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군은 전년 대비 귀농귀촌 인구가 4.17% 늘어 충북 도내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단양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단양 생활을 충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단계별 정착 지원으로 귀농귀촌 성공을 돕고 있다.

귀농귀촌인 한마음 축제 모습. [사진=단양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축제 모습. [사진=단양군]

귀농귀촌을 하기 전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귀농귀촌 맛보기 체험(1박 2일)부터 단양에서 살아보기(3개월), 귀농인의 집(6∼12개월) 등 중장기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단양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20가구, 23명 중 14명이 단양에 정착했으며 현재까지 귀농인의 집 입주자 46명 중 23명(50%)이 단양에 자리잡았다.

군은 지역탐색을 거쳐 정착한 귀농인을 위해 소형농기계 구입, 비닐하우스 신축, 농가 주택수리 지원,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초기자본이 부족한 귀농인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 정책자금으로 연1.5% 이율의 농지, 주택 구입 등을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 농업인 공익직불금 등 다양한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더욱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귀농교육과 귀농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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