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15일 ‘보리작가’ 박영대 화백의 기증 작품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영대 화백은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자신의 대표작인 보리생명 작품을 기증했다. 이 작품은 군청에서 영구 전시한다.
군청 현관에서 있은 제막식에는 이재영 군수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영대 화백의 작품 기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영대 화백은 1942년 충북 청주시(옛 청원군) 강내면에서 태어나 강내초와 대성중, 청주상고를 나와 잠시 교직생활을 했다.
이후 본격적인 작가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입선, 백양회 최고상, 일본 미술의 제전 도쿄전 대상 등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ICA 국제현대미술협회, 씨올미술협회 등 다양한 미술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영대 화백은 지난 4월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