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의령군은 지난 14일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가례지구 가드닝카페(카페모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태완 경상남도 의령군수, 의령군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례지구는 2021년 의령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돼 같은해 12월에 '가례동천(嘉禮洞天)을 꽃피우다'라는 사업계획으로 국비 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하게 됐다.
가례면 주민들은 지난 1년간 '야생화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마을활동가 양성', '가례동천 스토리텔링' 등 12개의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앞으로 진행될 재생 사업의 기초 과정을 닦았다.
가례 카페모스는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들이 모이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동시에 퇴계 이황의 가례동천, 가례 백로와 왜가리 서식지 등 자연 경관과 문화유산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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