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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 4,275억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의결


제4차 본회의 끝으로 2023년 의정활동 마무리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는 15일 제35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가 요청한 2024년도 예산을 4,275억원으로 확정했다.

군의회는 장수군이 당초 요청한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가운데 3건 3억 1,450만원을 감액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원안 가결했다.

장수군의 이 같은 내년도 예산은 올해 예산보다 346억원이 줄어든 규모다.

장수군의회 본회의장  [사진=장수군의회]
장수군의회 본회의장 [사진=장수군의회]

군의회는 또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액보다 249억원이 감액된 5,137억원으로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2023년도 제7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4건의 안건도 처리됐다.

군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모범적으로 감사에 임한 이성재 산림공원과장과 기획조정실 백슬기 주무관에게 장정복 장수군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장정복 의장은 폐회사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우리 장수군의 내년도 예산안도 감액 편성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감안해 예산심사 과정에서 증액 요구 없이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쳐 사실상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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