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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첫 청년주택 '구암 다가온' 입주자 모집


425호, 21㎡∼44㎡ 다양한 평형, 26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청년주택 '구암 다가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가 처음 건설한 청년주택이다. 유성구 구암동 91-12 일원에 4개 동, 지하3층 지상12층, 425가구 규모다. 2021년 7월 착공했고 현재 공정율은 94%다. 내년 2월 준공된다.

대전시가 처음 건설한 청년주택으로 유성구 구암동 91-12 일원에 4개 동, 지하3층 지상12층, 425가구 규모다. 2021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율은 94%다.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대전시 전경[사진=대전시]
대전시 전경[사진=대전시]

모집 대상은 대학생 38가구, 청년 176가구,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47가구, 고령자 64가구를 모집한다. 전용면적 21㎡, 29㎡, 4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소득 및 자산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자산 0.85억원 이하∼3.61억원 이하로 대상별 차이가 있으며, 보증금·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최대 거주기간은 대학생·청년 6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 6년(1자녀 10년), 고령자는 20년까지 가능하다.

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등기우편을 통해 청약 신청을 받고 2024년 3월 15일 대전도시공사와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4년 4월 1일부터 3일까지 계약 체결 하고 4월 30일부터 입주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암 다가온은 입주자의 특성을 감안해 각층별 공유 거실과 스터디룸 등 특화 공간을 설치했으며, 전기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붙박이 가구 등 풀옵션 개념을 도입해 수요자인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계획됐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대전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정착하여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특히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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