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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통합인사 성과 우수기관 선정…인사혁신처장 표창


5급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 전국 1위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난 14일 인사혁신처 주관 ‘제5회 통합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5급 이상 여성 관리직 임용 전국 1위 유지와 공직사회 일·생활 균형 실현 등의 성과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통합인사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인사 우수기관 표창, 정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5급이상 여성 관리직 임용 확대 부문 전국 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통합인사 성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산광역시 관계자가 ‘제5회 통합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관계자가 ‘제5회 통합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의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지난 2019년 27.3%에서 2020년 33.3%, 2022년 41.0%로 지속적으로 확대돼 오고 있다.

특히 시는 △5급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 전국 1위와 기획·예산·인사·감사 등 주요부서 여성공무원 배치 확대 △장애인공무원 보조공학기기 지원 및 희망보직 배려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 △남성 육아휴직 장려 및 다자녀 공무원 성과상여금 최소 A등급 부여와 승진 우대 등을 통해 공직사회 인적 다양성 추구, 맞춤형 인사관리로 통합인사를 실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통합인사는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 혹은 소수집단에 대한 실질적인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사회통합에 이바지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꾸준히 해소하고, 따뜻한 인사 실현으로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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