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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기·황희연 명예교수 ‘충북대 명예교수상’ 수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4회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강영기 화학과 명예교수와 황희연 도시공학과 명예교수가 확정됐다.

충북대 명예교수회가 지난 11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14일 충북대에 따르면 강영기 명예교수는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펩타이드 폴다머들에 대한 연구 계산법의 개발과 구조 규명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지난 2018년 퇴임 이후에도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현재까지 국외 저명 SCI 학술지에 1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한 논문 중 4편의 논문은 게재지의 저널의 표지에 소개되는 쾌거를 거뒀다.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확정된 강영기·황희연 명예교수. [사진=충북대학교]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확정된 강영기·황희연 명예교수. [사진=충북대학교]

강영기 명예교수가 연구한 구조물은 다양한 유기반응의 촉매로 사용하거나, 다양한 신약의 설계와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40여 년 간 충북대에 재직하며 도시기획분야 학자로서 훌륭한 연구업적을 쌓아온 황희연 명예교수는 2017년 퇴임 후에도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헌해 왔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행정, 쇠퇴한 지역의 발전, 환경보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노력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 건설에 처음부터 참여해 세종시 총괄계획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기획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1월엔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이 수여하는 8회 코리아 어워즈(KOREA AWARDS) 사회공헌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명예교수상 시상식은 내년 1월 명예교수회 정기총회에서 예정돼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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