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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 "충주시 변화 이끌 것"…총선 출마 선언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이 14일 내년 4·10 총선 충북 충주 출마를 공식화했다.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12일) 출사표를 던진 정용근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이 14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width='580' height='443' loading='lazy' 고향 충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소속인 정용근 예비후보는 “고향 충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며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서 일한 국정 경험과 인맥을 통해 충주 도약을 이끌어 나갈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희망과 포용, 통합과 민생 정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확실히 실천, 충주의 새로운 미래를 활기차게 열어가겠다”며 “국비 확보와 각종 규제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기반으로 한 수변 관광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정용근 예비후보는 충주시 출생으로 목행초-충주중-충주고를 졸업했다. 경찰대 3기로 경찰에 입문, 37년간 음성경찰서장, 충북경찰청장, 경찰청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 충주 선거구는 3선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지역구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과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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