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서울 서초구 소재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30대 남성 2명이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0대 남성 2명을 특수강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직장 동료 사이인 이들은 지난 7일 밤 강남역 인근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강제성이 없었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장소였던 화장실 세면대가 파손된 만큼 정황 증거를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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