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연말을 맞이해 의미있는 활동에 나섰다. 롯데 구단은 지난 달(11월) 25일 열렸던 팬 미팅 '사직오락관' 행사를 통해 구단 공식 협력병원과 함께 올 시즌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달식에는 메디우먼여성의원, 세흥병원, 이현재피부과의원, 하이뷰안과 등 협력병원 측이 참석했다. 해당 의료지원비는 연고지역 내 미혼모를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햐 사용된다.
롯데 구단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며 공식 협력병원과 함께 기부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우먼여성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홀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고 올해는 지역 내 미혼모를 위해 2000만원 상당 종합검진과 출산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세흥병원은 2014년 '사랑의 세이브' 적립과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들 대상으로 관절 수술을 실시했다. 올해에도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2000만원 상당 나눔 의료를 실천했다.
이현재피부과의원은 2020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화상, 모반, 흉터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빠짐 없이 소외계층에게 2000만원 상당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이뷰안과 역시 2009년 구단 공식 안과로 지정된 뒤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는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 라식 수술을 지원하며 이웃 나눔 실천을 구단과 함깨하고 있다.
구단은 "앞으로도 연고지역 내 의료기관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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