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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주)작가컴퍼니, 웹소설 콘텐츠 거점 조성 '협력'


원광대와 농생명산업 공동대응 실천협약도 체결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장수군이 (주)작가컴퍼니와 손잡고 ‘웹소설 콘텐츠’ 거점 조성에 나선다.

장수군은 또 원광대학교와 함께 농생명-바이오사업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장수군은 13일 원광대학교에서 원광대학교, ㈜작가컴퍼니와 함께 ‘웹소설 콘텐츠 거점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원광대와는 ‘농생명⁃바이오 사업 및 지역발전방안 연구협력분야’ 협약도 동시에 체결했다.

장수군이 작가컴퍼니, 원광대학교 등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장수군 ]

협약은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고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방안으로 청년층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부족한 장수군에 디지털 콘텐츠와 농·생명 산업을 활성화해 청년들이 매력을 느끼고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장수군, 원광대학교, ㈜작가컴퍼니는 앞으로 민·관·학이 협력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구위기 극복과 장수군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웹소설 콘텐츠 협약내용은 △장수군의 전라북도 웹소설 콘텐츠 거점화 △웹소설 인재 양성 및 작가·학생 교류 프로그램 추진 △웹소설 콘텐츠 활용 축제, 프로그램 운영 및 기획 협력 △웹소설 콘텐츠를 활용한 기업과 대학, 지역 연계 인프라 구축 등이다.

농·생명․바이오 사업 및 지역 발전방안 연구협력분야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개발 및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협력 등 정부지원 사업 공동참여 및 지원 협력 △농촌 봉사활동 및 의료봉사활동 추진 등이 담겨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민·관·학이 함께 마음을 모으기로 약속한 이 자리가 장수군의 웹소설 콘텐츠의 거점화와 농·생명 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나아가 청년작가와 농·생명 산업분야 청년사업가들이 우리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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