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준공 증평 창동리 도시재생사업 ‘순항’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2020년부터 141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창동리 554번지 일원 장기방치 건축물인 개나리아파트를 철거하고, 주민어울림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 등을 조성하는 것.

13일 증평군에 따르면 창동 개나리 어울림센터는 2000㎡ 규모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이다. 작은도서관과 돌봄시설, 다목적 교육공간 등을 갖춘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16가구 △신혼부부 8가구 △노인가구 4가구 △취약계층 4가구 등 32가구를 공급한다.

군은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이 끝나면 지역주민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교동리와 장동리를 포함한 윗장뜰 지역도 지난해부터 142억원으로 주민거점시설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의 도시재생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