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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죽포차' 팽현숙 "이거 성공 못하면 최양락 집에서 계속 쉬어야 해"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팽현숙이 '깐죽포차'에 임한 각오에 대해 밝혔다.

13일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N 새 예능 깐죽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팽현숙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MBN]

13일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N 새 예능 '깐죽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양락, 팽현숙, 이상준, 유지애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팽현숙은 촬영에 임했던 남다른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팽현숙은 "사실 촬영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최양락 씨는 깐죽포차 성공 못하면 계속 집에서 쉬어야 한다"라며 "정말 열심히 했다. 저녁에 자는데 너무 힘들어 하혈까지 했다.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정신으로 임했다"라고 말했다.

또 30년 넘는 요식업 경력을 깐죽포차에 그대로 쏟아냈다는 팽현숙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가 다 준비하고 요리했다. '양락카세'로 그날그날 손님 맞춤형으로 안주를 만들어서 내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팽현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내가 58세다. 은퇴할 나이인데 이렇게 일자리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낀다"고 했다.

13일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N 새 예능 깐죽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양락과 팽현숙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MBN]

이렇듯 깐죽포차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던 팽현숙은 "최근에 최양락 씨가 정신을 차려서 담배도 끊고, 술도 일주일에 주 6일 마시는 것으로 줄였다. 깐죽포차가 대박 나서 시즌 2가 제작된다면 최양락 씨가 술 먹는 날을 하루씩 더 줄이겠다고 하더라. 무조건 잘돼야 한다"라고 뜻밖의 이유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깐죽포차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로 오는 16일 MBN에서 첫 방송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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