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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스테크놀로지, 국내 유일 Overlay 계측…시총 5000억원-유안타


"단기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 해소"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13일 오로스테크놀로지에 국내 유일 오버레이(Overlay) 계측 기술 보유자로,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오로스테크놀로지 AI.  [사진=오로스테크놀로지]
오로스테크놀로지 AI. [사진=오로스테크놀로지]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7% 증가한 41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6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국내 H사향 생산설비(Capex)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 반도체 고객향 장비 수요 증가, 국내 S사향 고대역폭메모리(HBM)용 뒤틀림(Warpage) 포함 패키지(PKG) 장비 때문"이라며 "올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장비 개발비용으로 단기 수익성은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2024년과 2025년 영업이익을 각각 123억원, 301억원으로 내다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에 "Overlay 장비 라인업 다변화 본격화, 국내 H사를 포함한 메모리반도체 선단공정 중심의 전공정 투자 회복과 해외 고객 다변화, Wafer Thickness 양산 장비 납품 개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오로스테크놀로지가 국내 유일 Overlay 계측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이에 따른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오버레이 장비 고도화·Wafer Thickness 계측 장비 시장 진입으로 인한 성장 가시성이 높다"며 "단기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을 해소시킬 것이다. 적정 시가총액은 5000억원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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