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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키오스크 신사업 추가로 내년 손익분기점 근접 예상-NH


"내년 매출액, 전년 대비 44.3% 증가한 151억원 전망"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마음AI에 AICC 사업 확대와 키오스크 신사업 추가로 내년엔 손익분기점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이 13일 마음AI의 내년 실적을 151억원으로 전망했다.  [사진=마음AI]
NH투자증권이 13일 마음AI의 내년 실적을 151억원으로 전망했다. [사진=마음AI]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음AI는 올해 RAG 챗봇 서비스를 클라우드형으로 P사에 납품하면서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며 "해당 컨퍼런스를 통해 RAG챗봇 사업을 내년에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RAG챗봇은 검색 기반 엔진이며 GPT와 챗GPT 중 선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마음AI는 작년 말 '마음오케스트라' 플랫폼을 출시했다. 기능별 다양한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챗GPT도 연계됐다. 타사 AI검색엔진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 AI 플랫폼 서비스로 현재 735개의 가입자 수를 2024년 말, 3500개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WoRV(World model for Robotics and Vehicle control)는 텍스트와 이미지, 비디오를 멀티 모델로 학습한다. 마음AI가 구축한 자연어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해당 사업은 CES 2024 출품 후 주차장 이동식 충전 로봇에 적용해 공급할 계획이다.

백 연구원은 "기존 주력 사업인 인공지능 기반 고객센터(AICC) 사업 매출이 올해 전년 대비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다수의 육군향 대형 프로젝트·키오스크 신사업 관련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등 의무 있는 공공기관향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마음AI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3% 상승한 151억원, 영업이익도 손익분기점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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