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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본격 추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기본계획을 세우기 위한 이번 용역은 1억3500만원을 들여 작년 12월부터 추진했다.

청주시가 1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시가 1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청주시]

시는 예산 현황, 주변 변동사항, 추진 시기 등 종합적 여건을 고려해 단기핵심사업(2023~2025), 중기추진사업(2026~2031년), 장기비전사업(2032년 이후)으로 단계별 계획을 세웠다.

단기핵심사업은 무심천 7건, 미호강 2건 등 9건으로, 예상 총사업비는 146억원이다.

무심천을 대상으로 △피크닉존 조성사업 △꿀잼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사업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신설 △청주대교 수경시설 리모델링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물놀이장 및 썰매장 조성사업 △무심천 꽃길조성 및 도로표지병 설치사업 등을 추진한다.

미호강에는 화장실‧생태주차장 등 생태공원 편의시설을 만든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즐겁고 살맛 나는 꿀잼행복도시’ 일환으로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2월 추가경정예산에 1억3000만원을 확보해 모충교 환경개선사업 등 3건의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외 핵심사업은 내년부터 연차별 예산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세운 기본계획을 하천기본계획상 공간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성재 시 명품하천팀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무심천과 미호강에 청주시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친수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무심천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 무심천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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