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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겨울에 강한 브랜드…매출 회복 기대-유진


목표가 2.6만→2.5만 '하향'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겨울 시즌에 강한 수입 브랜드 매출로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며 코스메틱도 하이 싱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의류 브랜드사와 화장품 브랜드사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할인 적용해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에서 하향 조정한 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이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CI.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유진투자증권이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CI.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6개 브랜드를 런칭 완료했다"며 "내년에는 신규·중점 브랜드에 힘입은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내년 매출 성장률에 해외브랜드 10%, 국내브랜드 8%, 코스메틱 12%, 자주 3%를 전망했다.

그러면서 "전사 매출액은 10월에서 12월로 갈수록 회복세를 보이며, 11월에는 셀린을 제외하고 월별 실적이 플러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어그, 에르노 등 겨울 시즌에 강한 수입 브랜드 매출이 높은 두 자릿수의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어그는 작년부터 국내외 셀럽들이 선택한 아이템으로 무신사 신발 카테고리 10위권 내에 다수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메틱 부문에 대해선 "해외 코스메틱이 견조한 매출로 하이 싱글 성장이 예상된다"며 "2022년말 론칭 2개 브랜드 합산 매출이 100억원대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그는 국내 의류 브래드사의 평균 PER과 화장품 브랜드사 평균 PER에서 할인 적용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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