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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 공론화 가속도


경기도, 11일 경기국제공항 비전 포럼 개최

[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경기도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국제공항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서다.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국제공항 비전 포럼’ 이후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기도]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국제공항 비전 포럼’ 이후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기도]

이날 ‘경기국제공항 비전 및 추진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시군 공직자, 학계·재계·언론계 종사자, 일반 도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최정윤 아주대 연구교수가 ‘경기국제공항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이헌수 한국항공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정철 인하대 교수, 최동현 중앙대 교수, 김현수 단국대 교수, 권진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심준섭 중앙대 교수 등 6명 전문가가 논의했다.

도는 이번 비전 포럼에 이어 오는 20일 ‘경기국제공항 국회토론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범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으로서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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