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진천군기업인協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와 진천군기업인협회(회장 이운로)가 지역기업 발전과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중원대는 11일 교무회의실에서 진천군기업인협회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과 김형수 기획처장, 김영찬 인재개발원장, 하은호 취창업지원센터장이, 진천군기업인협회 이운로 회장과 엄인용 사무국장, 박인서 ㈜에이비씨써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중원대와 진천군기업인협회는 △대학과 기업의 신기술과 자원의 교류 △산학 간 장비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고용 활성화 △일 경험 및 현장실습 제공 및 기타 산학협력 활성화 등에 협력키로 했다.

황윤원 총장은 “지자체의 지역소멸과 지역대학 위기를 맞아 대학이 지역을 살리고, 지역이 대학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역-대학이 공동 협력하고, 특히 지역기업과 대학이 상생 협력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