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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서 주한미군 F-16 전투기 추락…탈출한 조종사 생존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전북 군산에서 주한 미군 F-16 전투기가 추락한 가운데, 비상탈출한 조종사는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한미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1대가 훈련을 위해 군산 공군기지를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사고 전투기는 서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는 22일 동부 광역화 공역에서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F-16 전투기가 훈련 참가를 위해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는 22일 동부 광역화 공역에서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F-16 전투기가 훈련 참가를 위해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전투기 조종사는 비상 탈출했으며, 생존한 상태로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당국은 이번 추락사고의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군 측에서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을 것이고, 우리 측도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는 22일 동부 광역화 공역에서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F-16 전투기가 훈련 참가를 위해 이륙 직전 최종기회점검(LCI, Last Chance Inspection)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공군 공중전투사령부는 22일 동부 광역화 공역에서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F-16 전투기가 훈련 참가를 위해 이륙 직전 최종기회점검(LCI, Last Chance Inspection)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한편 군산기지는 우리 공군과 주한 미 제7공군이 함께 사용하는 기지로, 주한미군의 F-16 전투기가 배치돼 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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