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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관리' 최우수 사업장 선정


중대재해 예방 및 업계 안전문화 확산 위한 노력 인정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유진기업이 노사가 함께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있는 최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위험성평가 현장 안착 및 중소규모 사업장에 도움이 되는 사례들을 발굴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진용 유진기업 부장(오른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진기업]
지난 7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진용 유진기업 부장(오른쪽)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진기업]

이날 열린 우수발표 대회에는 지난 5월 개편된 위험성평가 개정안을 활용, 안전한 현장관리에 노사가 함께 협력하고 있는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사전 선발돼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부문에 참여해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은 레미콘 업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은 올해 본사 안전개선팀과 함께 소규모 레미콘사에서도 안전보건체계를 접목할 수 있도록 '소규모 레미콘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과 '레미콘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제작 배포해 레미콘 업계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안전보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메신저 채널을 운영한 점도 업계 모범 사례로 꼽혔다. 공장장 주관으로 전국 사업장 및 동종업계에서 발생한 재해 사례를 분석해 효과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했다는 평가다.

또한, 현장 위험 가능성이 있는 기계와 설비를 점검하고 각종 안전보건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안전보건일지를 작성하는 등 한층 강화된 현장점검을 수행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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