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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서명운동 10만명 돌파


서명운동 본격 돌입 일주일 만에 목표 절반 돌파해 시민 의지 확인
울진·영덕 등 이웃 지자체와 교육 현장인 각급 학교로도 열기 확산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의 열기가 뜨겁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서명한 누적 인원이 10만331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 이강덕 시장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시는 지난달 27일에 열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서명운동의 시작했다.

현재 시는 남·북구청과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죽도시장과 스페이스워크, 철길숲 광장 등 주요 거점에 서명 부스를 운영 중이다.

포항시 이·통장연합회와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청년단체, 체육회, 농업·수산업 및 문화예술 단체 등 각계각층 시민단체에서도 힘을 보탰다.

또 지난 7일에는 울진군과 영덕군에 서명부를 전달했으며,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과 지역 대학을 비롯한 초·중·고 각급 학교도 함께 뜻을 모으고 있다.

포항시가 스페이스워크에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시는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해 추후 대통령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연구중심의대 설립에 함께 목소리를 내고 서명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는 시민들의 의지를 분명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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