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양방향 소통 플랫폼 기업 바이메타는 8일 강사와 수강자 간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판서 전용 앱 '판다(Pand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이메타는 새 버전에서 판다를 '강사 전용'과 '학생 연동'으로 세분화했다. 학생 연동 버전의 경우 바이메타 서버를 경유해 강의실의 모든 학생들과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강사 버전은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을 통해 강의 현장에서 사용하는 전자칠판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앱 통제 권한을 갖고 있어, 학생의 화면을 선택적으로 전자칠판에 보이게 할 수 있다.
특히, 판다 이용자는 손쉽게 강의를 저장하고 배포할 수도 있다. 바이메타의 코어기술 '소리노트'를 통해 수업을 동영상 강의 파일 형태로 바로 생성‧저장할 수 있어서다. 일반적인 1시간 FHD 영상이 1GB의 큰 용량인 데 반해 소리노트를 이용하면 6MB에 불과해 메모리 소모가 적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판다를 이용하면 바이메타의 또다른 양방향 소통 플랫폼 '소리톡'과 연동해 자료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기존에 있던 전자칠판 앱은 공유 앱을 추가설치해야 했지만, 판다는 소리톡을 통해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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