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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허경민 "봉사활동 팬과 함께 해 기뻐"


구단 '팬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연말을 맞이해 훈훈한 자리를 만들었다. 두산 구단은 지난 7일 서울시 도봉구에서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연탄 나눔 행사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허경민, 양석환(이상 내야수)를 비롯해 선수단 24명과 팬 40명이 직접 도봉구 무수골을 찾아 일대 주민들에게 연탄 5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허경민은 구단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팬들과 함께 연탄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동네에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시 도봉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두산 허경민(오른쪽)이 배달 도중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시 도봉구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두산 허경민(오른쪽)이 배달 도중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이날 참석한 팬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신율호 군(8세)은 "추운 날씨였지만 평소 응원하는 선수들과 함께해서 힘들지 않았다"며 "정말 즐거웠다. 다음 기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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