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대한체육회가 지난 6을 선샤인 호텔에서 '2023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운영평가회에는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교육청, 시·도청 포함), 전국종합체육대회 해당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가했다.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결과 보고,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 및 참가요강, 운영개선 요청사항 등 2023년도 대회운영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대한체육회는 2022년 참가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 일환으로 신기록 및 다관왕상을 신설하였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운영평가회 개최 시 2개 부문(▲가장 많은 신기록 및 다관왕 배출 시·도 ▲전년대비 신기록 및 다관왕 배출 성취도가 높은 시·도)을 시상하여 우수선수 발굴에 노력한 시·도체육회를 격려하였으며 신기록 및 다관왕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질서유지에 힘써 준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질서상 시상도 병행했다.
올해는 운영평가회 개최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 체육대회 개최 유공 포상 전수식'도 개최하여 2023 체육대회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으로 대통령표창 11점, 국무총리표창 15점을 시상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평가회에서 다양한 논의 및 의견 공유를 통해 전국종합체육대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시·도체육회(교육청, 시·도청포함), 회원종목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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