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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국내 개최' 쇼트트랙 월드컵, 15일 목동서 개막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KB금융컵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7년 개최된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17-18 이후 6년 만이다.

KB금융컵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KB금융컵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ISU에서 주최하는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는 매 시즌 6번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고 서울에서 개최되는 4차 대회이다.

지난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김길리(성남시청)의 여자 1000m 금메달을 비롯하여, 남자부 1000m 및 1500m 종목 모두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여자 1000m 종목 서휘민(고려대)의 금메달과 여자 1500m 김길리, 남자 1500m에서 김건우(스포츠토토)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KB금융컵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는 지난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종합 1위에 빛나는 박지원(서울시청),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김길리,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대회는 다른 대회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응원석을 신설했다. 응원석을 예매한 관객은 MD패키지를 증정받을 수 있으며, 또한 대회를 기념할 수 있는 MD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대회를 찾는 쇼트트랙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응원석과 일반석 모두 예매할 수 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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