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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내년 1분기 중 주가 우상향 기대-현대차


목표가 4.54만·'매수' 유지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현대차증권은 7일 현대제철에 내년 1분기 중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4만54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7일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4만5400원을 유지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차증권이 7일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4만5400원을 유지했다. [사진=현대제철]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4분기 예상 별도 매출액 5조3760억원, 영업이익 1930억원을 전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2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기대했다.

그는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하지만, 판재와 봉형강 스프레드가 모두 축소되면서 3분기의 저조한 실적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내년 2분기부터 중국의 철강 업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국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누적되고 있어 중국 부동산 착공, 건설 중인 면적과 부동산향 철강 수요가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중국 조강생산량은 9월부터 감소하고 있는데, 내년에 올해 수준이거나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 중국발 공급과잉이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제철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탈탄소 로드맵에 대한 여러 차례의 발표에도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봤다. 그는 "높은 차입금 규모의 해소와 더불어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당분간 박스권에서 등락을 시현하겠으나, 2015년, 2016년 사례에 비춰봤을 때 내년 1분기 중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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