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에 두 번째 행복돌봄 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증평군은 증평형 돌봄나눔터인 ‘행복돌봄 나눔터’가 6일 증평읍 송산 휴먼시아 1단지 초롱이 작은도서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말 개소한 군청 현관 행복돌봄 나눔터에 이은 두 번째 돌봄 나눔터다.
군은 기존 초롱이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 공간과 편안한 주민 쉼터 시설을 갖춘 행복돌봄 나눔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아이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폐쇄회로(CC)TV 설치와 안전보험 가입 등도 마쳤다.
돌봄 나눔터에선 아이들의 기본 생활지도는 물론, 인성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놀이과정을 운영한다.
송산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 아파트 거주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사회 협력과 연계로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돌봄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평군은 1호 공약사업인 행복 온(ON)돌봄 사업으로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과 마을 공동시설 등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증평형 돌봄 나눔터로 조성하고 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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