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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시민단체가 뽑은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 수상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반딧불축제 경제유발효과 등 높은 점수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무주군이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으로부터 2023년 시민단체가 수여하는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이는 2023년 예산효율화 사례 자체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무주반딧불축제에서 4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150억 원의 경제효과까지 거둔 무주군의 노력을 높이 샀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시민단체 선정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받았다. [사진=무주군 ]
황인홍 무주군수가 시민단체 선정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받았다. [사진=무주군 ]

‘대상(大賞)’은 중앙대 박재환 경영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블라인드 평가해 선정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시민단체에서 주는 상이라 더 가슴 뿌듯하다”라며 “42만 명 방문, 150억 원의 경제효과가 그저 숫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주반딧불축제는 물론, 무주발전과 무주군민의 긍지를 높이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누리관과 빛의 향연, 물벼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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