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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도드람한돈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전달


고효준·서진용 등 선수단 비롯 도드람 임직원 참가…인천지역 아동복지시설 총 600만원 상당 식사 지원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연말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SSG 구단은 지난 5일 도드람푸드(이하 도드람)와 함께 '도드람한돈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전달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전달 행사는 도드람과 SSG 구단이 인천지역 소외계층 식사 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구단과 도드람은 정규시즌 동안 '도드람한돈 월간 MVP'를 운영했고 시상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올 시즌 적립된 기부금은 모두 600만원이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도드람한돈 월간 MVP로 투수 6명, 야수 6명이 각각 선정됐고 300만원이 적립됐다. 여기에 도드람이 적립금과 같은 300만원을 기부했다.

SSG 랜더스 투수 서진용(오른쪽)이 지난 5일 진행된 '도드람한돈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전달 행사에 참석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 투수 서진용(오른쪽)이 지난 5일 진행된 '도드람한돈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전달 행사에 참석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전달식은 SSG 구단 연고지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향진원'에서 진행됐다. 고효준과 서진용(이상 투수)이 SSG 선수단을 대표해 이날 전달식에 참석했다. SSG 구단과 도드람 임직원도 함께했다.

이날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총 70박스의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가 전달됐다. 또한 향진원 아동들을 위한 배식 봉사도 진행됐다.

서진용은 구단을 통해 "올 시즌 팀 동료들이 받은 시상금을 모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오히려 아이들에게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SSG 구단과 도드람은 지난 시즌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도드람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고 인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이어오고 있다.

SSG 랜더스는 지난 5일 도드람과 함께 '도드람한돈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는 지난 5일 도드람과 함께 '도드람한돈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SSG 랜더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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