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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공거점 순환버스 노선 전기 저상버스 운행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영동읍 공공거점 순환버스 노선에 전기 저상버스를 운행한다.

군은 지난해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을 신청해 국비 2억원 등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8월 영동읍 공공서비스 거점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해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전기버스 1대를 구입하고, 충전기를 설치해 시운전 등 테스트에 들어갔다.

정영철 군수가 6일 영동읍 공공거점 순환버스 노선에 도입된 전기 저상버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영동군]
정영철 군수가 6일 영동읍 공공거점 순환버스 노선에 도입된 전기 저상버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영동군]

군은 이달부터 영동읍 공공서비스 거점 순환버스 노선의 전기 저상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버스 운행은 군과 운행 협약을 맺은 동일버스㈜가 맡는다.

전기 저상버스는 영동역, 경찰서, 농협하나로마트, 보건소, 영동체육관, 힐링관광지, 과일나라테마공원을 순환하는 노선을 운행한다. 순환 소요시간은 25분이다.

6일 버스를 시승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전기 저상버스 도입은 영동읍 주민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4년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대상자 확대, 특별교통수단 확대, 바우처택시 운영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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