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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불 지르고 피시방서 게임하던 10대…"장난으로"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엘리베이터 광고판에 장난삼아 불을 지르고 같은 건물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10대 고등학생 A군과 B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엘리베이터 광고판에 장난삼아 불을 지르고 같은 건물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불에 그을린 상가 건물 내 엘리베이터. [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엘리베이터 광고판에 장난삼아 불을 지르고 같은 건물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불에 그을린 상가 건물 내 엘리베이터. [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3시 36분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5층짜리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 안에서 광고판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엘리베이터 내벽 1㎡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1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상가에 입점해 있는 피시방 직원에 의해 6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1시간 30분 만에 같은 건물 피시방에서 A군과 B군을 붙잡았다.

엘리베이터 광고판에 장난삼아 불을 지르고 같은 건물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엘리베이터 광고판에 장난삼아 불을 지르고 같은 건물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들은 경찰에 "장난으로 불을 질렀다"고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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