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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장군' 물러가자 미세먼지 온다…낮 최고 19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수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 기온보다 다소 따뜻할 전망이다. 전국의 미세먼지는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으로 대기질이 안 좋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사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강릉 6도 ▲춘천 0도 ▲대전 0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강릉 14도 ▲춘천 7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낮 12시~밤 12시에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제주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에 5㎜ 내외, 서해5도에 5㎜ 미만, 강원 내륙·산지에 5㎜ 내외, 대전과 세종·충청에 5㎜ 미만이다.

남부 지방에서는 전라권에 5㎜ 미만, 경북 북부 내륙에 5㎜ 미만, 대구·경북 남부 내륙·경남 서부·울릉도·독도에 1㎜ 내외다. 제주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기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이 예상된다.

인천과 경기 남부·충남·광주·전북·제주는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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