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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연간 GDP 1.4% 달성 가능성 높아졌다"


반도체 회복하고 수출·소비 개선세 지속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목표인 1.4%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5일 최정태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은 '023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 설명회'에서 "올해 연간 GDP 성장률이 1.4%가 될 가능성은 지난 속보치 발표 시점보다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본관 [사진=아이뉴스24 DB]

반도체가 회복하고 소비와 수출도 완만한 성장세를 보여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 부장은 "반도체 메모리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수출과 생산도 전기 대비 증가하며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고 11월부터는 통관수출도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반도체 성장 기여도 또한 2분기 연속 플러스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간소비도 신용카드 사용이 증가하며 완만한 회복이 기대되고 수출은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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