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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3 중소기업 R&D 성과확산 위크' 개최


중기 R&D자금 운영 전담은행으로 기업·하나은행 선정··· 저리융자 등 지원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4~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2023 중소기업 R&D 성과확산 위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뉴시스]

이번 성과확산 위크는 중소기업 R&D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성과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첫 주간행사다. '중소기업 R&D 우수 성과 50선' 기업에 대한 포상과 제품 전시회, 공공매칭, 투자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에선 중소벤처기업부 R&D자금을 관리·운영하는 전담은행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전담은행으로는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두 은행은 2024~26년 3년간 3조4000억원의 사업화 자금 저리융자(1.3%~2.0%P 우대감면)와 2600억원 상당의 투자 지원 등 중소기업 사업화 성공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기술 역량이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중견, 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R&D뿐만 아니라 금융, 판로, 수출 등 정책 수단을 패키지로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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