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아이티아이즈 주가가 강세다.
토큰증권(STO) 거래 시장 개설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티아이즈가 국내 유일 토큰증권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과 컨설팅 사실이 부각하면서다.
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아이티아이즈는 전 거래일 대비 9.43% 오른 731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STO 시장 개설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는데, 조만간 열릴 본위원회 승인, 최종 지정 승인이 결정되면 STO 상품의 장내 시장 유통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날 아이티아이즈, 갤럭시아머니트리, 유진투자증권 등이 함께 STO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티아이즈는 지난 5월 유진투자증권, 람다256, 아이티아이즈, 델리오와 ‘토큰증권(S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티아이즈의 역할은 증권사 정보기술(IT)시스템과 토큰증권 플랫폼의 토큰 상품 등록·청약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연계 개발을 담당한다.
또한 아이티아이즈가 10월 미술품 조각투자사 '이안프론티어'와 토큰증권(STO) 모집·중개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는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STO 시장진출을 준비하는 다양한 조각투자사들과 새로운 투자시장의 활성화 촉진을 원하는 증권·금융기관과 협업할 것”이라며 “투자 시장의 활성화와 다양한 투자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STO 전문기술 기업으로서 사업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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