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상대로 각종 방한용품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홀몸 노인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이나 75세 이상 고령자, 건강 고위험 노인 등 1910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부산시 재해구호기금 7000만원을 투입해 겨울 이불(858세대), 겨울의류(717세대), 전기온열매트(335세대) 등을 구매, 이달 중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에 대비하는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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