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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영상기록 특별전 ‘기록으로 본 함평’ 개최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이 사진, 영상 등 시청각기록물과 인공지능(AI)를 접목시킨 영상기록 특별전 ‘기록으로 본 함평’을 개최한다.

1일 함평군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함평군청 본청 2층 현관에서 축제, 민간기록, 행정기록 등 3가지 테마로 영상기록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록으로 본 함평 포스터 [사진=함평군]
기록으로 본 함평 포스터 [사진=함평군]

이번 전시는 함평군 기록관이 그동안 모아온 수집 기록물과 군민 기탁기록물을 전시해 기록물 관리 공감대를 확산하고 함평군 행정 역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전 3테마의 주제는 △제1테마 축제, 대한민국 표준을 제시하다 △제2테마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선물 엄마의 일기 △제3테마 함평 기록, 우리가 만들어가요이다.

군은 각 테마별로 나비 축제·국향대전 등 옛 축제 영상은 물론 옛 함평 모습 등 함평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AI를 통해 세밀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 3월 군단위 중 유일하게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서비스에 선정된 군민 기탁 민간기록물 '1954년~1962년 육아일기 216매'의 복원이 완료돼 대중에 처음 공개된다.

1950년대 작성된 육아일기는 당시 읍내모습, 옛 함평면사무소, 함평극장 사진, 함평행 궤도 승강장 등 지역의 역사를 유추할 수 있는 귀중한 사진들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특별전이 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록 보존은 물론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록을 공유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함평군 기록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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