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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새 대표이사에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 내정


"사업 경험·관리 노하우 풍부, 삼성증권 혁신·성장 이끌 것으로 기대"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삼성증권이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을 장석훈 대표이사의 뒤를 이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을 장석훈 대표이사의 뒤를 이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을 장석훈 대표이사의 뒤를 이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증권]

박 대표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부산 내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2011년 삼성생명 지원팀장 상무, 2013년 삼성생명 해외사업본부 담당임원 상무, 삼성생명 지원팀장 상무, 2015년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상무, 2017년 삼성생명 CPC전략실장 상무·전무 등을 역임했다.

특히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장 출신으로, 삼성금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시너지를 지원해왔다. 작년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 하에서 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액티브한 조직문화 구축과 인적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증권은 "박 사장의 풍부한 사업 경험·관리 노하우를 통해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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