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검찰이 선수와의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장정석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단장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 이일규)는 30일 오전 장 전 단장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장 전 단장은 지난해 포수 박동원(현 LG 트윈스)과의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4월 장 전 단장을 해임한 뒤 검찰에 수사의뢰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