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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2023년 올해의 앱에 네이버 AI 카메라 '스노우'


"AI 접목한 앱들 인기…일상 기록형 앱과 보상(리워드)형, 중고거래 앱에도 주목"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카메라 앱 스노우(SNOW)가 한국 구글플레이의 '2023 올해를 빛낸 베스트 앱(애플리케이션)'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구글플레이는 올해를 빛낸 앱과 게임 등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구글플레이]
한국 구글플레이는 올해를 빛낸 앱과 게임 등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구글플레이]

스노우는 정면 얼굴이 잘 나타난 사진을 올리면 1990년대 미국 졸업 사진 감성의 'AI 이어북' 사진을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달궜다. 스노우는 올해를 빛낸 AI 앱에도 이름을 올렸다.

구글플레이 측은 "2023년은 AI 기술이 큰 화제가 된 해로, AI를 접목해 다양한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앱들이 인기를 끌었다"면서 "고물가·고금리 시대를 반영해 경제적인 소비 활동을 돕는 앱들과 일상 속에서 남긴 기록들로 자신을 돌아보는 기록형 앱들도 사랑받았다"고 밝혔다.

오픈AI의 AI 챗봇 챗GPT(ChatGPT), AI를 활용해 음성이나 영상을 글로 모두 풀어 써주는 다글로(daglo)가 각각 올해를 빛낸 AI 앱과 올해를 빛낸 자기 계발 앱으로 선정됐다.

이용자가 지금 정확히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살펴보고 확인해 기분 관리에 도움을 주는 무디(Moodee)는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베터(Better)'와 '모지또'는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으로 선정됐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보상(리워드)형 앱과 다양한 분야의 중고거래 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루 1000보 이상 걷기, 하루 물 500ml 이상 마시기 등의 활동으로 캐시포인트나 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발로소득'이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으로 꼽혔다.

아웃도어 용품 중고거래 커뮤니티 '데얼스', 의류 수거와 중고거래를 돕는 앱 '리클'도 각각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과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앱에 이름을 올렸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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