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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캠코, 감사 전문성 강화 ‘맞손’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8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감사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감사 인력과 정보 교류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내부통제 지원 역량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차감사 등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채널 확대 △감사정보·사례·기업 등 공유 △감사관련 공동 행사 진행 등 업무 협조 △합동 워크숍, 공동 교육 △감사업무 우수분야 교류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황성민 한국해양진흥공사 상임감사, 경윤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가 ‘감사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왼쪽부터) 황성민 한국해양진흥공사 상임감사, 경윤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가 ‘감사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이날 협약 체결 후 두 기관은 합동 워크숍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캠코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감사업무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성민 한국해양진흥공사 상임감사는 “지속적인 감사 교류를 통하여 보다 폭넓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감사업무 교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자체감사 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공기관이 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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