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내년 매장유산 진단조사 비용 지원 50억원으로 확대


문화재청, 소규모 건설공사‧생활밀접형 건설공사 표본·시굴조사 비용 전액 지원 중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문화재청은 소규모 건설공사 시 들어가는 발굴조사비(표본· 시굴·발굴조사)와 생활밀접형 건설공사 때 필요한 진단조사(표본·시굴조사) 비용의 국비 지원 규모를 내년에 올해보다 20억원 증가한 50억원으로 대폭 늘린다.

문화재청은 일정 규모 이하의 건설공사 시 매장유산 조사를 국가가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매장유산을 효과적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국비지원 발굴조사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단독주택, 농어업시설 등 소규모 건설공사에 한해 발굴조사 비용을 지원하던 것을 확대시켜 올해부터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운동시설 같은 생활밀접형 건설공사에 대해서는 면적에 상관없이 진단조사(표본‧시굴) 비용을 전액지원해오고 있다.

국비지원 발굴조사 지원확대 홍보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국비지원 발굴조사 지원확대 홍보 포스터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전국 건축사협회 및 지자체 건축인허가부서에 관련 홍보물(포스터 및 리플릿 등)을 비치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할 예정이다. 국비지원 발굴조사 지원에 관한 세부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문화재조사연구단)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내년 매장유산 진단조사 비용 지원 50억원으로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