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미정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의료지원·아동학대 수사협조 자문 등 아동학대 예방 기여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이미정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7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충청남도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아동학대는 결코 한순간의 치료로 끝나지 않으며 평생 상처로 남을 수 있는 만큼 주위의 관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정 교수 [사진=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사진=단국대병원]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1월 충남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광역새싹지킴이병원)을 개소했다. 아동보호위원회는 아동학대 사례를 발견한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 교수를 중심으로 소아와 청소년을 진료하는 관련 과 교수진, 간호사, 변호사, 임상심리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응급콜 체계도 구축해 24시간 응급의료도 지원하고 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미정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