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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도계량기 무선원격검침시스템 4000곳 설치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4000곳에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청주지역 수도계량기 10만여곳 중 2만1000곳의 계량기를 무선원격검침시스템으로 교체했다.

검침이 어려운 지역인 문의‧옥산‧강내‧북이 등 외곽지역에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보급하는 등 교체 속도를 올리고 있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통신사 망을 이용해 계량기에서 시간마다 보내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비대면 검침이 가능해 수용가의 사생활 보호와 부재로 인한 미검침, 검침원 안전사고 예방 등 수도 검침 불편을 해결할 수 있다.

옥내 누수 조기 발견,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통한 요금 부과 신뢰성 향상, 검침 데이터 정보 종합‧분석 등의 장점이 있다.

시는 데이터를 통해 취약계층의 위험 상황을 인지해 사회복지 공무원, 검침원 등에게 알려주는 위기알림 서비스로 응용하고 있다.

차승백 시 계량기관리팀장은 “앞으로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6000곳에 더 보급할 계획”이라며 “시민 편의 증진과 상수도 행정서비스 신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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