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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광 한화 유니폼 벗는다…구단, 선수 11명에 재계약 불가 통보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4일 선수 11명에게 2024시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재계약 불가 대상은 김재영, 박윤철, 류희운, 류원석, 송윤준(이상 투수) 이성곤(내야수) 노수광, 유상빈, 장운호(이상 외야수) 그리고 육성선수인 이준기와 신현수다.

이성곤은 선수 은퇴를 해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2군)팀 코치로 자리를 이동했다.

재계약 불가 통보 선수 중에선 노수광이 가장 눈에 띤다. 노수광은 청주고와 건국대를 나와 2013년 육성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 이글스는 외야수 노수광(사진)을 포함한 선수 11명에게 2024시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사진=뉴시스]
한화 이글스는 외야수 노수광(사진)을 포함한 선수 11명에게 2024시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사진=뉴시스]

그는 2014년 1군에 데뷔했고 2015년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2017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다시 한 번 팀을 옮겼다.

노수광은 2020년 '친정팀' 한화로 다시 돌아왔다. 올 시즌 에는 30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2할2푼1리(77타수 17안타) 4타점 2도루 6득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성적은 770경기에 나와 타율 2할6푼9리(2348타수 631안타) 28홈런 220타점 123도루 378득점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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