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3일 양평물맑은시장에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주제로 '제29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도 안전기획과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양평소방서·양평공사 등 유관기관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양평사랑나눔회·양평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양평지부 등 민간단체가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과 더불어 각종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양평군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홍보, 한파대비 행동요령 안내, 자율안전점검 참여 독려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소한 습관을 돌이켜보고 특히 화재사고 안전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겨울은 각종 화재와 한파, 대설 등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라며, “특히 최근에 양동면 양돈단지 돈사화재 등 여러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 모두 평소 사고를 예방하는 습관을 들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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