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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국내외 외국인들 대상으로 ‘3회 남서울대 국제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열린 대회는 30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했으며, 이 중 6개국 1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한국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진솔하고 유창하게 발표했다.

남서울대 국제교육원 현시우·최수경·김려화 강사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표현력·유창성, 내용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서울대 국제교육원 현시우·최수경·김려화 강사가 대회서 심사하고 있다 [사진=남서울대]
남서울대 국제교육원 현시우·최수경·김려화 강사가 대회서 심사하고 있다 [사진=남서울대]

자신의 이름 설명과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표현한 빌궁 바트볼드(몽골)가 1등 세종대왕상을 수상, 상금 100만원과 3개월 남서울대 어학연수를 무료로 받는 혜택을 받게 됐다.

2등 성암상에는 팍카와란 힝 푿사(태국)가 수상했으며 3등 한글상은 농눗 아피르앙릿(태국)이 차지했다.

4등 나라상에는 프르마트 송롱고(몽골), 5등 사랑상을 수상한 송신(중국)과 6등 참가상을 포함해 총 10명이 수상했다.

윤승용 총장은 “한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난 2021년 ‘제1회 한국어말하기대회’를 시작해 작년까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 대회를 개최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안주호 교수(국제교육원장)는 “매년 참가자들의 한국어 말하기 실력이 높아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개교 30주년인 내년 대회는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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